라오스 남부 최대시장 팍세 다오흐앙시장 위치 볼거리

라오스 남부 최대규모의 팍세 다오흐앙시장은 규모도 엄청 크지만, 다양한 물건들을 판매하는 시장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팍세 다오흐앙시장의 위치와 볼거리 등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다오흐앙 시장

위치 : 라오스 Pakse, No.46 Road

 

 

가는 법

다오흐앙 시장은 팍세의 시내권에 있기에 위의 구글지도를 참고하면 됩니다. 주변까지는 간 것 같은데 찾기가 곤란하면 현지인에게 '딸랏 다오흐앙 유싸이?' 라고 물어보면 됩니다. 팍세 다오흐앙시장은 라오스 남부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비엔띠안의 딸랏사오 재래시장에 버금가는 규모를 지닌 시장입니다.

 

이 시장은 새벽에도 시장이 열리는데, 새벽시장은 주로 도로변을 따라 채소와 과일 등 신선류들의 도매거래가 많이 이루어집니다. 팍세와 인접한 도시인 팍송에서는 신선한 기후덕에 농사를 많이 짓고 있는 게 팍송에서 생산된 야채와 과일 등의 도매시장이 새벽에 이루어지고 날이 밝으면 시장 내의 점포등이 오픈하면서 소매시장이 다시 활성화됩니다.

팍송에서 생산되는 배추

다오흐앙 시장은 구역별로 나뉘어 금은. 보석상, 식자재, 전자제품, 공산품, 의류등 없는 것 몇 가지 빼놓고 다 있다 할 정도로 점포수도 많고 판매하는 물건도 다양합니다.

 

라오스 여자들이 많이 입는 라오스 치마 '씬'의 경우 기계로 짠 것은 가격이 얼마 안 하지만, 수동 베틀기계로 짠 것은 라오스인의 평균임금 2~3달치 월급에 해당할 정도로 비싼 가격에 판매됩니다.

공산품이나 전자제품은 주로 태국이나 중국에서 수입되는데, 겉으로 보기에는 번지르해 보여도 품질의 내구도는 빈약하여 신발의 경우 몇 번만 신어도 금방 헤어져 오히려 비싸더라도 한국신발을 하나 사는 게 더 오래 신을 수 있으니 이익입니다.

 

공장이 거의 없는 라오스 이기에 인접국인 태국, 베트남, 중국산 공산품이 대부분입니다.

 

 

 

마무리

이곳 다오흐앙 시장을 방문하기 위하여 일부러 여행코스를 잡아 방문할 필요까지는 없어도, 팍세에서 머무르면서 팍송이나 시판돈 쪽으로 추가 여행을 생각하거나 비엔띠안으로 가는 일정을 잡았는데 공백 시간이 생겼을 때 다오흐앙 시장을 방문한다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시간을 보내기 좋은 장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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