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행하면 비엔티안, 방비엥, 루앙프라방을 생각합니다. 라오스 남부도시 팍세에도 한국인에게 서서히 알려지고 있는데, 오늘은 팍세와 팍세 인근 여행지에 대한 내용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 보겠습니다.
1. 왓푸(Vat Phou) 사원
팍세에서 가볼 만한 곳으로 강력 추천하는 곳으로, 미니 앙코르 와트라고 불리는 곳입니다. 사실은 캄보디아 앙코르 와트보다 더 먼저 지어진 크메르 사원이지만 주변국과의 전쟁으로 많이 파괴되어 현재 복구작업이 진행되는 곳입니다. 또한 왓푸는 메콩강에서 8km 떨어진 푸카오 산에 지어진 사원으로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2. 다오후앙 시장 Dao Heuang Market
위치 : 라오스 Pakse, No.46 Road
https://goo.gl/maps/Dk7uRDZEGAybM3UT9
라오스 납부의 최대크기를 자랑하는 다오후앙 시장은 인근지역 팍송에서 재배된 신선한 채소류가 판매되고 새벽에는 도매시장 형태로 운영되기도 하는데, 신선한 야채를 구입하기 위해 일부러 새벽에 이 시장을 찾는 현지인도 많습니다. 시장에서 파는 과일들이 굉장히 저렴하고, 메콩강에서 잡은 생선류도 많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규모가 제법커서 다 둘러보려면 2~3시간은 걸리고 면적도 상당히 넓은 시장입니다.
3. 촘펫(Vat Chompet) 사원
위치 : 5P8W+27M, Pakse, 라오스
부처님 왼쪽 발바닥이 찍혀 있다는 촘펫사원. 팍세 공항에서도 그다지 멀지 않고 시내에서도 쉽게 갈 수 있는 사원이라 팍세 관광 시 필수로 가 볼만한 곳으로 추천되는 곳입니다. 사원 규모는 그리 크지 않지만, 라오스 사원 느낌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팍세에서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가거나 툭툭을 이용하여 가기에도 부담스럽지 않은 거리입니다.
4. 푸살라오 대불상 공원(Wat Phou Salao)
팍세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푸살라오 대불상 공원. 일몰 포인트로도 굉장히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일몰 시간에 맞춰 사원도 구경하고 일몰까지 보고 오면 완벽한 코스이다.
불상을 만나러 가는 길은 걸어 올라갈 수도 있고 차를 타고 이동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걸어 올라가기엔 계단 수가 압도적으로 높기 많기 때문에, 차를 타고 이동하는 것을 추천하는 바.
5. 팍송 볼라벤 고원
볼라벤 고원은 팍세인근도시인 팍송에 위치한 고산지대입니다. 라오스 팍세에서 50km, 해발 1350m에 위치한 고원으로 날씨가 선선하고 팍송에는 대단위 커피 농장이 즐비한 커피 애호가들의 필수 관광 코스입니다.
이곳은 제법 거리가 멀기에 개인적으로 차량을 렌트해서 갈 수도 있으나 비용적인 부담이 있으므로 팍세시내 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패키지여행상품을 이용하면 저렴한 가격으로 여러 곳을 여행할 수 있기에 패키지 투어상품을 추천합니다.
팍송에는 한국의 사업가들도 진출하여 커피농장을 운영하는 곳도 있습니다. 팍송에서 생산되는 커피는 아라비카 커피와 로보스타 커피가 주 생산품입니다. 또한 이들 생두를 이용하여 루왁커피도 많이 생산되고 있습니다.
마무리
이상과 같이 라오스 팍세의 추천여행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라오스 북부여행뿐만 아니라 라오스 남부에도 좋은 여행지가 있다는 것을 참고하시고 팍세 여행에도 관심을 가져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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