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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서울특별시

서울둘레길 2코스-용마·아차산코스 정보및 산행방법

by 힐링여행자 2023. 6. 10.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입니다. 오늘은 2코스인 용마·아차산코스 정보 및 산행방법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서울둘레길 2코스-용마·아차산코스

목차

    서울둘레길이란?

    서울을 한 바퀴 휘감는 총연장 156.5km의 서울둘레길은 8개 코스로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생태 등을 스토리로 엮어 국내외 탐방객들이 느끼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한 도보길을 말하는데 서울둘레길은 ‘숲길’, ‘하천길’, ‘마을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둘레길 곳곳에는 휴게시설과 북카페, 쉼터를 만들어 시민들이 자연스럽게 휴식을 취할 수 있게 했고, 전통 깊은 사찰과 유적지를 연결해 서울의 역사와 문화, 자연생태를 곳곳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하였습니다.
    대중교통으로도 접근하기 쉬우며, 주로 경사가 심하지 않은 흙길로 되어 있어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2코스-용마·아차산코스

    코스자료 다운받기

    1585029612778835000.zip
    1.38MB

     

     

    서울 둘레길의 2코스로 묵동천,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산 능선을 따라 산책하는 코스로 서울 둘레길 중 전망이 가장 뛰어난 코스이며,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아차산보루 등 역사, 문화자원이 풍부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코스명 거리 소요시간 코스설명
    2코스 용마·아차산 2-1 7.7㎞ 3시간 화랑대역 ~ 깔딱고개 쉼터(사가정역)
    2-2 4.6㎞ 2시간10분 깔딱고개 쉼터(사가정역) ~ 광나루역
    세부코스 화랑대역~묵동천~중랑캠핑숲~망우산~용마산~아차산~광나루역

    코스진입 방법

    출발지 6호선 화랑대역 5번 출입구
    진입로 지하철 중앙선 양원역 2번 출입구
    도착지 지하철 5호선 광나루역 1번 출입구

    주요 지점

    중랑캠핑숲

    개발제한구역 내 비닐하우스 등으로 훼손된 곳을 복원하여 학생소풍 및 가족단위 피크닉을 주제로 한 체험형 공원, 인위적 시설 최소화, 건강한 숲을 주제로 한 생태학습 공원, 소규모 야외무대 설치 등 청소년 중심의 문화중심 공원으로 조성하였다.

    망우묘지공원

    망우산 일대 83만 2,800㎡의 공간에 조성된 묘지공원이다. 한용운, 오세창, 서동일 등 독립운동가들과 방정환, 이중섭, 박인환 등 17인의 유명인사가 잠들어 있으며, 안창호 선생의 묘도 이장되기 전에는 이곳에 있었다. 산책과 조깅을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5.2km의 산책로 곳곳에 15인의 연보비가 놓여 있다.

    해맞이광장

    아차산내에 있는 광장으로 해돋이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축제가 열리는 곳이다.

    아차산 생태공원, 아차산 역사문화 홍보관

     

    외사산의 2코스인 구릉산, 망우산, 용마산, 아차산을 통과하는 코스이다 대체적으로 산이 경사가 심한 편은 아니지만 한 코스에 산이 4개고 길이가 길어 소요시간이 많이 걸린다. 이 코스 중 구릉산과 망우산은 개발이 되지 않은 자연적인 산을 즐기며 트래킹 할 수 있고 용마산과 아차산은 정비가 잘되어있는 편안한 트래킹이 가능하다. 특히 아차산은 정비가 잘 되어 있을 뿐만이 아니라 쉼터와 약수터가 곳곳에 위치하여 어려움 없이 트래킹이 가능하다. 또한 아차산 생태공원으로 인해 볼거리가 다양하다는 특성이 있다.

    묵동천

    묵동을 지나 중랑천과 합해진다고 해서 묵동천이라고 부른다. 봉화산 아래에 있는 묵동은 조선시대에 먹을 만들던 고장이어서 먹골이라고 했는데, 한자로 표기하면서 묵동이 되었다. 유명한 먹골배가 나오던 곳이다.

    아차산 4보루 성터

    보루성이라고도 불리는 보루는 사방을 조망하기 좋은 낮은 봉우리에 쌓은 소형 석축산성으로, 산성에 비해 규모가 작은 군사시설을 말한다. 아차산 일대 보루군은 출토유물이나 축성방법 등으로 보아 삼국시대의 유적으로 보이며, 분포지역으로 볼 때 고구려가 5세기 후반에 한강유역을 진압한 후 신라와 백제에게 한강유역을 빼앗긴 6세기 중반까지 한강유역을 둘러싼 삼국의 정세를 규명하는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된다.

    아차산성

    해발고도 200m 산정에서 시작해 동남쪽으로 한강을 향하여 완만하게 경사진 산 중턱 위쪽을 둘러서, 둘레 약 1,000m 이상의 성벽이 구축되어 있으며 동쪽·서쪽·남쪽에 성문지(城門址)가 남아 있다. 산성의 형식은 테뫼식[鉢卷式]에 속하나 규모가 매우 크고 성안에 작은 계곡도 있어 포곡식(包谷式)으로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