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다낭은 한국인이 많이 찾는 베트남 관광지중 한 곳입니다. 국내에서도 직항노선으로 갈 수 있어 항공편이 편리한 편이지만 그동안은 비행기의 출발과 도착지연이 많았는데 국토교통부에서 신항공교통 흐름관리 운영으로 지연을 70%까지 감소시킨다고 합니다. 그럼 국토교통부의 발표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베트남 다낭 항공편 지연 70% 감소 기대
- 국제협력 기반 ‘신(新) 항공교통 흐름관리’ 운영으로 지상지연 70% 감소 기대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최근 인기 해외여행지인 베트남 다낭으로 가는 항공기 출발 지연을 획기적으로 감소시키는 신(新)항공교통 흐름관리를 8월 15일부터 정식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우리나라를 출발하여 다낭공항으로 운항하는 항공기는 일평균 24편(연간 8,700여 편)이나 그동안 만성적 출발 지연으로 항공사와 여행객에게 큰 불편을 초래해 왔습니다.
* 다낭까지 비행구간 관련 국가 : 한국→일본→대만→홍콩→중국→베트남
** 지상 지연시간 : 일평균 273분(항공기 1편당 최소 12분에서 최대 100분)
< 베트남 다낭行 항공교통량 추이 >
구 분
|
‘19년
|
‘2212월`
|
‘23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6월
|
7월
|
일평균
(대)
|
30.2
|
15.3
|
21.4
|
21.7
|
21.4
|
22.9
|
23.3
|
23.6
|
24.4
|
전월 대비
증감률
|
-
|
17.7%
|
39.9%
|
1.4%
|
-1.4%
|
7.0%
|
1.7%
|
1.3%
|
3.4%
|
’19년
대비
회복률
|
-
|
50.7%
|
70.9%
|
71.9%
|
70.9%
|
75.8%
|
77.2%
|
78.1%
|
80.8%
|
이에, 국토교통부(항공교통본부)는 항공기 간 ‘단순 시간분리’*에서 ‘목적 공항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으로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을 전환하여,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성공적으로 흐름관리 시범운영을 마치고 전문가 검증을 거쳐 8월 15일부터 정식 운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 (시간분리) 목적공항 교통량 조절을 위해 우리나라 출발 항공기 간 출발간격을 13분 일괄 적용하도록 운항하므로, 마지막 항공기는 최대 312분(5시간) 가량 지연
‘도착시간 기반 출발시간 배정’은 우리나라가 동아시아 관제협력회의에서 대만, 홍콩 등 관련국가의 참여를 제안한 항공교통흐름관리 기법으로, 도착공항의 착륙가능 시간을 고려하여 사전에 조정된 출발시간을 항공사에 알려줌으로써, 다낭행 항공기 평균 지상지연을 273분(1대당 11분)에서 78분(1대당 3분)으로 약 70% 이상 감소시켰습니다.
기존
|
시간분리 기법
여러 인접국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각 국의 관제기관별로 분리 간격을 추가 적용하여 항공기 간 분리 간격이 증가하는 비효율 초래
※ 시간분리 적용 현황
(산야→홍콩) 5분 분리
(홍콩→대만) 5분 분리
(대만→일본) 10분 분리
(일본→한국) 13분 분리
☞출발지연 273분
(1편당 약 11.9분)
|
|
개선
|
목적공항 도착
시간 배정 기법
관련국의 항공교통흐름관리기관에서 도착공항?공역의 상황을 판단하고 최적화된 이륙시간을 산출하여 항공기 출발허가 발부, 불필요한 지연이 없어 효율성 증대
☞출발지연 78분
(1편당 약 3.4분)
|
이에 따른 지상대기 중의 연료소모 감축량은 연간 1.45억 원(월평균 약 12,090리터, 약 1.2천만 원)을 절약하는 경제효과가 있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으며, 여행객의 항공기 탑승 후 불필요한 지상대기로 인한 기내대기 시간도 대폭 줄어들었습니다.
국토교통부 유경수 항공안전정책관은 “앞으로도 항공기 지연이 많은 국제노선에 항공교통흐름관리를 적극 개선하여 항공이용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우리 국적기들의 정시운항률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출처] 베트남 다낭 항공편 지연 70% 감소 기대|작성자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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