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의 명소 아침고요수목원 | 역사 이용요금 교통안내 관람안내

경기도 가평에는 아침고요수목원이 있다. 10만 평의 부지에 5,000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는 생태계의 보고이다. 오늘은 아침고요수목원의 역사, 이용요금, 교통안내, 관람안내등에 대하여 포스팅을 해 보겠다.

 

 

 

 

 

아침고요수목원의 역사

 

주소: 경기도 가평군 상면 수목원로 432
웹사이트 https://www.morningcalm.co.kr/

운영시간 : 연중무휴 08시 30분 ~ 19시

 

아침고요수목원은 1996년 5월, 삼육대학교 원예학과 교수인 한상경교수가 직접 설계하고 조성하였는데, 이곳에는 약 5,000여 종의 식물을 관람할 수 있고, 총 10만 평(33만㎡)의 면적에 하경정원, 에덴정원, 아침광장, 하늘길, 분재정원, 한국정원 등 22여 개의 특색 있는 주제정원으로 이루어져 있고, 산수경온실, 초화온실, 알파인온실 총 3곳의 실내 전시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계절별로 열리는 축제와 야생화, 수국, 국화 전시회 등의 전시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그 외에도 시가 있는 산책로, 아침고요산책길, 아침계곡, 탑골, 천년향 등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이용요금

개인입장

어른 : 11,000원 / 청소년 : 8,500원/ 어린이 : 7,500원

 

단체입장 (평일만 적용)

어른 : 10,000원 / 청소년 : 7,500원 / 어린이 : 6,500원

 

 

 

가는 법

 

버스터미널(동서울,지방터미널 등) 또는 청량리 환승센터 1번에서 출발하여 청평터미널 도착
지하철 : 경춘선을 이용하여 청평역 도착
ITX청춘열차 : 용산역 또는 청량리역에서 출발하여 청평역 도착
택시: 청평 시내에서 수목원까지 정체 없이 약 20분이 소요되며, 요금은 18,000원 정도이다.(청평택시 031-584-1183)

관람안내

10만 평의 넓이에는 다양한 테마별로 특성 있는 장소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넓은 곳을 꼼꼼히 다 둘러보려면 하루라는 시간도 짧게 느껴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수목원 내에 또 다른 테마들이 많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또한 계절별로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지는데, 아침고요수목원은 2023년 4월 21일부터 5월 28일까지 봄꽃페스타도 개최하는데, 여기서는 200여 종의 봄꽃과 100여 종의 목본성 식물을 통해 다양한 봄꽃을 소개한다. 300m 길이로 조성된 튤립길에서 다양한 색과 모양을 가진 6만 본 이상의 튤립을 구경할 수 있다.

 

이렇게 다양한 테마 중 무작위로 선별하여 3곳 정도만 좀 더 자세히 소개해 보겠다.

 

고향집정원

마음속 고향의 모습을 재현한 곳으로 정겨운 초가집과 진달래, 목련, 매발톱, 채송화 등 예부터 집 주변에 가까이 두었던 식물들을 만나볼 수 있는 곳으로 고향집 정원의 풍경은 우리 고향 산하의 모습을 느끼게 하는 곳이다.

천년향

천년 된 향나무라 붙여진 이름인 천년향은 2000년도에 설립자 한상경 교수가 안동의 침몰된 마을에서 아침고요로 옮겨왔다고 하는데, 아침광장 한편에 자리 잡고 있는 천년향은 천년이라는 세월의 풍파를 견뎌온 고고한 기운이 그 자태에서 느껴지는 곳이다.

아침고요산책길

아침고요산책길은 흙길을 거닐 수 있는 산책길로 우거진 잣나무와 일본잎갈나무 숲 사이로 펼쳐진 길을 따라 걸으면 봄에는 수선화 군락, 여름에는 원추리와 산수국 군락, 가을에는 황금빛으로 물드는 멋스러운 단풍이 아름다운 곳이다. 맑은 공기를 마시며 산책길을 거닐면 마음이 평온해지고 번잡한 세상일을 잠시 잊을 수 있는 곳이다.

 

 

 

마무리

복잡하고 번잡한 세상에 답답하고 스트레스가 쌓여갈 때,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이곳 아침고요수목원에서 하루 온종일을 보내며 자연이 주는 아름다움과 고요함을 느끼어 본다면, 욕심내고 나만을 위해 살던 자신의 삶에 비하여 자연은 얼마나 위대하고 영원한지를 스스로 깨닫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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