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충청북도

충청북도 단양팔경 여행-가는방법,기차.버스 시간표

by 힐링여행자 2023. 4. 7.

충북 단양의 아름다운 명승지로 선별한 단양 8경, 도담삼봉, 석문, 구담봉, 옥순봉, 사인암, 상선암, 중선암, 하선암을 단양팔경이라 하는데, 오늘은 8경의 간략한 소개와 가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다음기회에 8경에 대한 자세한 내용들을 따로 정리해 보는 시간을 가지려 한다.

 

 

단양팔경 소개

 

단양팔경(丹陽八景)은 충청북도 단양군 주위에 있는 여덟 곳의 명승지이다. 아름다운 경치는 금강산에 비길 만하며 이 팔경은 남한강과 그 지류 계곡에 승경을 이루고 단양읍에서 8~12km 안팎에 있는데 단양 서쪽 9km 지점, 한강 본류 남안에 자리 잡은 옥순봉(玉荀峯)은 행정상으로는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에 있다.

 

절벽에는 청송이 곁들여 있고 산봉우리는 죽순처럼 깎아 세운 듯하며 고목과 등덩굴이 얽혀 있어 그림과 같고, 경치가 빼어나 예로부터 소금강(小金剛)이라고도 하였다. 구담봉(龜潭峯)은 단양읍 단성면 장회리에 있으며 절벽 위의 돌이 거북 모양이라 해서 이런 명칭이 봄의 꽃도 좋지만, 가을의 단풍은 그 절경이 아름답다.

 

 

 

단양팔경의 소개와 그에 대한 간략한 특징들을 표로 정리해 보았다.

  도담삼봉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

남한강의 맑고 푸른물이 유유히 흐르는 그 한가운데 솟은 세개의 봉우리 단양 도담삼봉. 도담삼봉은 일찍이 조선 개국공신이었던 정도전의 유년시절을 함께해 준 훌륭한 벗이자 퇴계 이황 선생의 시심(詩心)을 흔들어 놓은 명승지이기도 하다. 원래 강원도 정선군의 삼봉산이 홍수 때 떠내려와 지금의 도담삼봉이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여기에는 또 하나 재미있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석문
충북 단양군 매포읍 삼봉로 644-33

도담삼봉의 전망대를 지나면 수십 척에 달하는 돌이 무지개처럼 있는데 그것이 바로 단양 석문. 석문은 도담삼봉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자리하고 있어 쉽게 찾을 수 있다. 도담삼봉에서 상류 쪽으로 조금만 걸어 들어가면 전망대로 이어지는 계단에 접어드는데 이 길을 따라 300m 쯤 숨가쁘게 오르면 무지개를 닮은 석문이 너른 품을 활짝 열고 손님을 맞이한다. 자연의 솜씨라고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조형미가 돋보이는 석문은 울창한 수풀로 한껏 치장하고 멋들어진 풍경 속으로 녹아들어 있다.
  사인암
충북 단양군 대강면 사인암2길

맑은 남조천을 따라 명명된 운선구곡 중 제7곡! 단양 사인암. 푸르고 영롱한 옥빛 여울이 수백 척의 기암절벽을 안고 휘도는 곳. 수려한 절경을 간직한 덕분에 운선구곡(雲仙九曲)이라는 이름을 얻은 그곳에 사인암이 자리하고 있다. 조선 성종 때 단양군수로 재임한 임재광 선생은 단양 출신인 고려말 대학자 역동 우탁 선생이 사인 벼슬로 재직할 당시 이곳에서 머물렀다 하여 사인암이라는 이름을 지어 붙였다고 한다.
  구담봉
충북 단양군 단성면 월악로 3827

깎아지른 듯한 장엄한 기암절벽 위에 바위가 흡사 거북을 닮았다 하여 단양 구담봉. 단양팔경의 세 번째 풍광을 만나기 위해서 충주호의 물길에 오른다. 장회나루에서 유람선을 타고 청풍나루까지 가는 길. 거대한 바위절벽이 시야를 가득 채우더니 이내 뱃머리를 비끼어 천천히 지나간다.
  옥순봉
충북 단양군 단성면 월악로 3827

희고 푸른 바위들이 힘차게 치솟아 절개 있는 선비의 모습을 하고 있는 옥순봉. 장회나루에서 청풍나루까지 가는 물길에서 구담봉의 꿈결같은 풍경을 뒤로하고 계속 유람선을 달리면서 눈 앞에 빨간 교량이 매력적인 옥순대교가 보이기 시작한다. 이는 옥순봉에 거의 다 이르렀다는 뜻이다. 희고 푸른 빛을 띤 바위들이 힘차게 솟아 마치 대나무싹과 같이 보인다는데서 유래한 옥순봉은 원래 청풍에 속해있는 경승지였다. 조선 명종 때 관기였던 두향은 그 절경에 반해 당시 단양 군수로 부임한 퇴계 이황 선생에게 옥순봉을 단양에 속하게 해달라는 청을 넣었다고 하다.
  상선암
충북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로 790

소박하고 정겨운 한국인의 이웃을 연상케하는 작고 올망졸망한 바위들.... 상선암. 단양팔경의 대미를 장식하는 상선암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중선암에서 59번 국도를 따라 아기자기한 계곡 풍경에 취해 달리다 보면 어느 틈엔가 길 옆구리를 파고드는 상선암의 풍경. 이렇게도 가까운 곳에 선경(仙境)이 있었다니 놀랍고도 반갑다.
  중선암
충북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로 868-2

조선 효종조의 문신인 곡운 김수증 선생이 명명한 곳! 중선암. 삼선구곡의 중심지인 중선암은 태고 때부터 바람이 다듬고, 계곡이 씻어낸 하얀 바위들이 옥빛 계류와 선연한 대조를 이루는 경승지이다. 밝은 햇살이 계곡 안으로 쏟아져 들어오면 하얀 바위들은 마치 꿈에서 깨어난 듯 눈이 부시게 빛을 발하기 시작한다. 눈을 감았다 뜨면 금세라도 사라질 것처럼 신비로운 풍경이다.
  하선암
주소 충북 단양군 단성면 선암계곡로 1337

삼선구곡을 이루는 심산유곡의 첫 경승지로 동글고 커다란 바위를 하선암이라 한다. 삼선구곡(三仙九曲)이라고 불리는 선암계곡 중에서도 유독 돋보이는 아름다움을 간직한 바위들이 있는데 이름하여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이라고 한다. 그 중 하선암에는 3단으로 이루어진 흰 바위가 넓게 마당을 내어주고 그 위에 둥글고 커다란 바위가 덩그러니 앉아 있는 형상이 미륵 같다 하여 부처바위(佛岩)라 불리는 바위가 있다.

 

 

단양팔경 가는 방법

단양팔경으로 가는 방법은 지역에 따라 다르기에 모두 설명할 수는 없고, 서울출발 기준으로 기차 편과 버스 편만을 정리하였다. 본 자료는 참고로 사용하고, 실지로 출발 전에는 해당 사이트에서 다시 한번 확인하고 출발하면 된다.

기차로 단양 가는 방법(2023년 4월 기준)

기차로 단양가는 방법
기차로 단양가는 방법
기차표예약

동서울 터미널서 단양 가는 방법


출발시간 출발지 도착지 버스회사 버스등급
07:0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08:3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10:0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11:5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13:0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14:0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15:2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16:4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18:00 동서울(K) 단양 (주)경기고속 시외우등(경유)

2023년 4월 기준으로 작성되었고, 출발 전 자세한 사항은 버스타고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버스타고